[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가 27일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리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시즌2'(이하 CFS 시즌2)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hehit'팀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결승전은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으며 'hehit'는 우승후보였던 'H1dden'을 꺾고 승리했다. 'hehit'는 다음 달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CFS 시즌2'에 참가한다.

두 팀은 1경기부터 팽팽한 신경전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이어진 2·3경기에서 'hehit'의 이경택과 박규철은 철저한 플레이로 연달아 승리를 기록, 한국 대표 자리를 차지했다.

'hehit'의 팀장 이경택 선수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리그에서 한국 유저들의 뛰어난 실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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