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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지 / 사진=JTBC 아는 형님 |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전설의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원래 공격수 출신이었다고 밝힌 김병지는 "골키퍼가 부상당해서 못 나오는데 시합이어서 골키퍼로 투입됐다. 그런데 너무 잘해버린 것"이라며 골키퍼가 된 계기를 밝혔다.
김병지는 과거 화제를 모은 헤딩골에 대해 "사실 그 날이 여자친구 생일이었다. 여자친구와 얘기하다 보니까 '생일 선물 뭐 해줄까?' 물어보더라. '경기에서 골 넣어줘' 하더라. 골키퍼한테. 알았어 하고 끝났다. 다음 날 헤드골을 넣은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 끝나고 생일 선물 얘기한 게 생각나더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다른 선물은 없었냐"고 물었다. 김병지는 "경기 당일은 선물 살 시간이 안 되지 않나.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정말 좋은 추억이었고 값진 선물이었다"고 정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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