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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사진=DB |
미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9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랭킹을 매기며, 김하성을 12위에 올려놓았다.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김하성은 2020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으며,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등번호 7번을 배정받은 김하성은 올 시즌 샌디에이고 내야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BO 리그에서는 유격수에서 활약했지만, 샌디에이고에서는 2루수를 맡을 것이 유력하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김하성은 기자회견에서 2루수로 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면서 “(기존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시즌 후반 페이스가 떨어졌고, 김하성이 포지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A.J. 프렐러 단장은 김하성과 크로넨워스 모두에게 외야 수비를 제안할 수 있다. 계획이 무엇이든 김하성과 크로넨워스는 다재다능하며 뛸 수 있는 자리는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하성은 미국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BA)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유망주 톱100 순위에서 7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20-80(최고 80점, 최저 20점) 스케일에서 김하성의 타격과 주루에 55점, 수비와 송구에 50점, 파워에 45점을 부여했다.
또한 김하성에 대해 "영향력 있는 선수로 발전할 수 있는 재능과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다. 좋은 유격수가 될 수 있는 수비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2루수와 3루수도 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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