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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오는 15일(목)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두 라이벌의 맞대결은 'V-Classic Match'로 불리며 배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한 길목에서 만난 두 팀은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는 각오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팬들을 더욱 즐겁게 할 계획이다. 3차전 경기에서 패한 팀은 다음 'V-Classic Match'(12월28일, 천안)에서 관중 1000명 분의 간식을 제공하기로 약속해싿.
또한 이날 경기에는 박기량, 김연정으로 대표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양 팀 치어리더 팀의 합동공연이 준비돼 있다. 양 팀 서포터즈 대표들은 공동 시구에 나서며, 걸그룹 리브하이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양 팀 관계자들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라이벌전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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