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말 날씨 중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하루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전국 주말 날씨 중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도는 오후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6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지만 강원도는 오후에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최대 3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0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대전 18도, 춘천 17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부산 28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대전 30도, 춘천 29도, 제주 28도 등이다.

26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26일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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