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출자구조란, 기업 총수 의결권 커져 [스포츠투데이]

입력2015년 07월 20일(월) 11:10 최종수정2015년 07월 20일(월) 13:05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순환출자구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순환출자구조란 대기업이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계열회사 간 출자구조가 'A사→B사→C사→A사'와 같이 원 모양으로 순환하는 모양새다. 공정거래법이 금지한 상호출자를 피하면서도 계열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순환출자가 이뤄지면 실제론 자본금이 늘어나지 않는데도 장부상으론 자본금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 돈은 실제 입금된 돈이 아니기 때문에 '가공자본'이라고 한다.

순환출자구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실제로 투자된 적은 자본금 이상으로 총수가 의결권을 갖는다는 점이다. 한 계열사가 부실해지면 출자한 다른 계열사까지 부실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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