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176억원 거액 얼굴보험 요구 '논란' [스포츠투데이]

입력2015년 04월 06일(월) 12:12 최종수정2015년 04월 06일(월) 12:12
판빙빙 / 사진=판빙빙 웨이보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 제작진에 거액의 얼굴 보험을 요구했다는 구설에 휘말렸다.

대만 언론 중국시보는 지난 5일 판빙빙이 중국판 ‘런닝맨’ 출연 당시 거액의 얼굴보험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은 중국영화 ‘만물생장’ 개봉을 앞두고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판빙빙은 현재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런닝맨’을 영화 홍보 수단으로 선택해 출연을 결정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판빙빙이 ‘런닝맨’에 출연하기 앞서 제작진을 만나 얼굴 부상을 당할 경우 1억 위안(약 176억원)의 보험금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화권 네티즌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런닝맨’ 측은 “매회 출연하는 게스트들의 보험금은 모두 다르다. 보통 300만 위안(약 5억 2,000만원)에서 4,000만 위안(약 70억원) 사이에서 책정 된다”며 “판빙빙 보험료 역시 1억 위안은 아니다. 다만 타 배우들 보다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매 회 촬영 때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 경찰을 투입하기도 하는 등 안전에 신경 쓰고 있다”며 판빙빙 거액 얼굴보험 요구 논란에 난색을 표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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