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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편으로 꾸며졌다. 케가네 삼남매 수연, 서연, 하온이 함께해 더욱 특별한 KCM 부부의 결혼식 모습과 가을 야유회를 떠난 정우와 서빈의 사랑스러운 '우빈남매' 케미가 시종일관 미소를 짓게 했다.
이날 가족을 이룬 지 1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KCM과 아내 방예원의 모습이 방송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KCM은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자신의 곁에서 묵묵히 참고 기다려준 아내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는 "아내가 버진로드를 걸어오는데 세월을 걸어 올라오는 느낌이었다"며 "좋으면서도 미안하고 감사하다"라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아내 방예원도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이 함께 견뎌온 시간과 서로를 향한 고마움이 담긴 결혼식에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KCM 부부의 사랑의 결실인 삼남매의 특별한 선물이 벅찬 감동을 보탰다. 둘째 서연과 막내 하온은 깜찍한 화동으로 변신해 엄마, 아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어 첫째 수연은 부모님의 결혼 행진곡을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부모님의 결혼식을 지켜본 수연은 "저도 모르게 울컥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KCM 역시 훌쩍 자란 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이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하고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해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 아들 정우와 랄랄 딸 서빈은 만났다 하면 폭발하는 '우빈남매'의 러블리 케미로 뽐내 랜선 이모, 삼촌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말문이 트인 서빈은 자신만의 언어로 귀여움을 뽐냈다. 정우를 보자마자 "여기 이따 쩡우 오빠"라고 반가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하늘에 떠 있는 드론 카메라를 보고 "왕파리"라고 표현해 웃음을 짓게 했다. 또한 정우의 매력에 반해 "오빠 나랑 거북이(결혼) 할 거지?"라고 묻는 서빈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앞서 서빈을 다정하게 챙기며 '다정우'라는 별명을 얻었던 정우는 이번에도 듬직한 오빠의 매력을 발산하며 서빈 케어를 담당했다. 드론 카메라를 왕파리라고 생각한 서빈이 "무셔워"라고 하자 정우가 나섰다. 드론 카메라를 좋아하는 정우지만, 서빈을 위해 "서빈이 무섭대! 가!"라며 카메라를 쫓아내는 박력을 드러냈다.
정우는 헤딩과 슈팅을 연속으로 보여주며 축구 실력을 뽐낸 데 이어 서빈이 재밌게 놀 수 있도록 이끌며 의젓한 오빠미를 뽐냈다. 이에 랄랄은 정우를 예비 사위로 점 찍어 웃음을 안겼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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