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김민, 능청+유쾌 연구실 막내…'천만 배우'서 안방까지

입력2026년 10월 07일(수) 10:48 최종수정2026년 10월 07일(수) 10:48
연애박사 김민 / 사진=ENA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김민이 '연애박사'에서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얼굴을 각인시켰다.

김민은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1, 2회에서 로봇 연구실의 막내 연구생 최한결 역으로 등장했다.

최한결은 연애보다 연구가 익숙한 인물이다. 연구실에서는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막내이지만, 연구와 관련된 순간만큼은 진지하게 몰입하는 '연구가 체질'인 캐릭터다. 장난 한마디에도 쉽게 웃으며 주변 분위기에 금세 녹아들다가도 실험에 들어가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김민은 이러한 최한결의 성격을 과하지 않은 연기로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실제 연구실에서 마주칠 법한 친근한 막내의 모습을 편안한 표정과 말투로 풀어내며 극에 빠르게 스며들었다.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한 스타일링부터 사소한 반응과 리액션까지 세심하게 살려내며 최한결을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했다.

극의 흐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박민재(추영우)와 임유진(김소현)의 만남을 지켜본 뒤 "(아무 사이 아니면) 소개시켜 주세요"라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 주변 인물의 관계를 재치 있게 바라보는 최한결의 면모가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연구실 동료들과의 호흡에서도 김민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였다. 박민재를 비롯해 연구생 엄태호(이규성), 배찬수(이석형)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캐릭터 간의 편안한 분위기와 유쾌한 대화를 자연스럽게 살렸다. 특히 인물들 사이의 티키타카에 힘을 보태며 연구실이라는 공간에 현실감을 더했다.

김민은 특별히 힘을 주지 않아도 캐릭터의 일상적인 행동과 대사만으로 소소한 웃음을 만들어내며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에 맞춘 섬세한 표현으로 최한결의 존재감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만큼, 향후 이야기에서 그가 보여줄 활약에도 관심이 모인다.

스크린에서 먼저 존재감을 알린 김민은 활동 무대를 안방극장으로 넓히며 또 한 번 변신에 나섰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693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가운데, '연애박사'에서는 전작과는 다른 밝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온 김민이 최한결을 통해 어떤 색깔을 더해갈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김민이 출연하는 '연애박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김수현 카톡 아니었다"…2016년 대화 조작…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
기사이미지
이정재·정우성, 30년 청담부부 균…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사업 파트너로 …
기사이미지
부동산도 스타 프리미엄?…시장 부…
기사이미지
박세미 예비신랑, BTS와 인연→연프 출연 이…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박세미의 마음을 …
기사이미지
한국 찾은 해외파들…윤이나 13개월…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이나(23·솔레어)가 13개월 만에 한…
기사이미지
스타 2세, 너도나도 연예계 뛰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