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혼성 혼계영 400m 銅…한국 신기록으로 3회 연속 메달

입력2026년 09월 23일(수) 18:48 최종수정2026년 09월 23일(수) 19:05
김영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수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짜릿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혼성 혼계영 결승에서 3분44초12를 기록, 3위에 올랐다.

혼성 혼계영 400m는 남자와 여자 선수 2명씩이 출전해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으로 각각 100m씩 역영하는 종목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승원이 1분00초15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평영 주자로 최동열이 1분59초19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고, 접영 주자 안세현이 2분56초85로 4위를 유지했다.

마지막 자유형 주자로 나선 김영범이 역전극을 완성했다. 김영범은 350m 지점을 3위로 통과한 뒤 끝까지 순위를 지키며 한국에 동메달을 안겼다.

한국이 기록한 3분44초12는 한국 신기록이다. 종전 한국 기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3분46초78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종전 기록을 2초66 앞당겼다.

또한 한국은 혼성 혼계영 400m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앞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2022 항저우 대회에서도 모두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중국이 3분40초38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일본이 3분43초98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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