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정국 'Pop Off Pop Off' 샤라웃에 감동…챌린지도 함께하고파" (영스트리트)

입력2026년 08월 18일(화) 13:49 최종수정2026년 08월 18일(화) 13:49
사진=SBS 파워FM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키키가 새 앨범을 둘러싼 비하인드부터 선배 아티스트들과의 인연, 멤버들의 솔직한 일상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키키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미니 3집 '와이키키'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새 앨범 발매 이후 엄정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등 여러 선배 아티스트들의 샤라웃을 받은 키키는 방송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정국이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키키의 노래를 듣는 모습을 봤다며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챌린지도 함께해주시면 좋겠다"고 애교 섞인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찰리 푸스가 키키를 눈여겨보고 있는 그룹으로 언급했다는 소식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키키는 "정말 행복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찰리 푸스 특유의 뭉클한 감성이 담긴 곡을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며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새 앨범을 처음 들었을 당시의 반응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멤버 이솔은 1번 트랙을 듣자마자 실제로 눈물을 흘렸다며 당시 "우리 키키 됐다!"고 외쳤다고 전했다. 예상치 못한 이솔의 반응에 멤버들도 놀랐다는 설명으로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각별한 애정을 짐작하게 했다.

화제를 모았던 수이와 하음의 콘셉트 포토 촬영 비화도 공개됐다. 두 사람이 드레스를 입고 러닝머신을 뛰는 독특한 장면에 대해 전날 불닭볶음면을 먹은 탓에 얼굴이 부어 긴급 처방으로 러닝머신을 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재미있게 본 감독이 즉석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해당 모습이 그대로 콘셉트 포토로 탄생했다는 비하인드가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추구미'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키야는 "드라마를 볼 때마다 추구미가 바뀌는 편"이라며, 최근에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속 고윤정의 스타일에 빠졌다고 밝혔다. 꽃무늬 원피스까지 따라 샀지만 멤버들의 놀림 때문에 민망해 아직 제대로 입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업로드하지 못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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