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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준 / 사진=DB |
KBO는 4일 "7월 MVP 후보로 투수 4명과 야수 3명 등 총 7명의 선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투수 부문에는 KT 위즈 소형준과 스기모토, 두산 베어스 곽빈과 벤자민이 이름을 올렸다.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김지찬, KT 힐리어드가 후보에 올랐다.
소형준은 7월 5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30.1이닝을 소화해 이 부문 2위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1.78(2위), 탈삼진 20개를 기록하며 이닝 소화 능력과 안정감을 동시에 보여줬다.
KT 불펜의 핵심인 스기모토는 13경기(공동 2위)에 등판해 8홀드를 쌓으며 이 부문 단독 선두를 달렸다.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38, 19탈삼진을 기록하며 필승조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곽빈은 7월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80(3위)을 기록하며 월간 승리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5이닝 동안 탈삼진 28개(4위)를 잡아내며 두산 선발진을 이끌었다.
벤자민은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1을 작성하며 전체 1위에 자리했다. 22.1이닝 동안 30탈삼진(2위)을 기록해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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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 / 사진=DB |
김지찬은 타율 0.431과 출루율 0.506으로 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31안타(4위)와 17득점(공동 3위), 6도루(공동 1위) 등 정교한 타격 능력과 빠른 발을 앞세워 테이블 세터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KT 힐리어드는 19경기에서 9홈런, 26타점, 장타율 0.743을 기록하며 세 부문 모두 단독 1위에 올랐다. 타율 0.365와 출루율 0.413까지 보태며 장타력과 생산력을 모두 입증했다.
한편 7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팬 투표는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9일 자정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슈퍼 SOL'에서 참여할 수 ㅇ있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국내 선수 수상 시 출신 중학교에는 해당 선수 명의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이 전달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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