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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가우스먼 / 사진=GettyImages 제공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3일(한국시각) 컵스가 가우스먼을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컵스는 가우스먼을 받고 마이너리그 유망주인 유격수 타이 사우디신과 외야수 브렛 베이트먼을 보낸다.
현재 63승 49패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2위에 위치한 컵스는 가우스먼을 영입해 가을 야구에 대한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2022시즌을 앞두고 5년 1억 1000만 달러(약 1572억원)에 프레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해 토론토에 합류한 가우스먼은 팀의 에이스 중책을 묵묵히 수행했다.
2022시즌부터 4시즌 연속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지난 2021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4승 6패)에서 뛰던 것을 포함하면 5년 연속이다.
특히 2023년엔 아메리칸리그(AL) 탈삼진 부문 1위(237개)에 오르며 AL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가우스먼의 활약은 가을야구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30.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93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와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모두 1차전 선발로 등판했고,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도 두 차레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다만 올 시즌엔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현재까지 23경기에 등판해 115.2이닝을 소화하면서 5승 10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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