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정은3 / 사진=KLPGA 제공 |
이정은3은 30일과 31일 경기도 이천의 더 크로스비 골프클럽(파72/6005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로 정상에 올랐다.
이정은3은 1,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5타를 줄이며 생애 첫 챔피언스 투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정은3는 "아직도 우승했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 첫 우승을 챔피언스 투어에서 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무더운 날씨로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다른 대회와 달리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한 점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정은3은 2004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으며, 2025년 제1회 로드랜드컵 매경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후 2007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해 챔피언스 투어에 처음 출전한 이정은3는 톱5를 5회 기록하며 상금순위 2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국내 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정은3은 "지난 시즌에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활약을 펼치며 상금순위 2위에 올랐다. 물론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아쉬움보다는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하며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 기쁜 마음이 더 컸다"면서 "올해도 상금순위 5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고 내년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다시 한번 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지영2(42)과 이실비아(41)는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최혜정(42)과 김혜정2(51·만수정)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800만 원을 추가한 이정은3은 누적 상금 2535만5000원으로 상금순위 10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홍진주는 누적상금 2456만5667원으로 한 단계 하락한 상금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