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3' 강유석, 친화력+성실함…첫 방송부터 맹활약

입력2026년 07월 31일(금) 09:31 최종수정2026년 07월 31일(금) 09:31
언니네 산지직송3 강유석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강유석이 '언니네 산지직송3' 첫 방송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강유석이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제철 식재료로 밥상을 차리고, 네 남매처럼 지내는 출연진의 일상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강유석은 첫 촬영지인 경남 통영에서 염정아, 김선영, 노윤서와 함께 첫 여정을 시작했다.

첫 만남부터 강유석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며 유쾌하게 자신을 소개한 그는 농부인 할아버지를 둔 것과 달리 농사에는 소질이 없다는 반전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기작 촬영과 병행하는 일정에도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어린 시절부터 팬이었던 염정아와 함께하고 싶었다는 마음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첫 만남 이후 한 달이 지나 다시 통영에서 모인 네 사람은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반가운 재회를 했다. 강유석은 어느새 '유순'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후 방갈로를 고르는 과정에서 각자의 숙소가 정해졌고, 포스터 촬영을 하던 중 강유석과 노윤서는 갑작스럽게 멍게 조업에 투입됐다. 예상 밖 상황에 그는 "여기 정말 지독하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고, 제작진을 향한 장난스러운 복수심까지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멍게 조업에서는 강유석의 성실함이 돋보였다. 약 두 시간 동안 이어진 작업을 묵묵히 소화하며 4.5톤에 달하는 멍게를 함께 끌어올렸고, 선장의 작업 방식을 빠르게 익혀 곧바로 능숙하게 따라 하는 적응력도 보여줬다. 노윤서와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챙기는 모습에서는 든든한 매력도 엿볼 수 있었다.

조업을 마친 뒤에도 하역과 선별, 멍게 손질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여기에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까지 해냈고, 하루 일과를 마친 뒤에는 직송비 10만 원과 직접 수확한 멍게를 받으며 뿌듯한 마무리를 했다.

장보기를 마친 뒤 네 사람은 바다가 보이는 숙소로 향했다. 강유석은 꽃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꽃으로 공간을 꾸미며 섬세한 감각을 드러냈고, 이후 노윤서와 함께 통발 낚시에 나선 데 이어 선외기 운전에도 도전했다. 사용법을 익힌 뒤 곧바로 배를 능숙하게 조종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저녁 식사 준비에서는 대패삼겹살을 굽는 등 자연스럽게 일손을 보태며 팀워크를 더했다.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함께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한 강유석은 타고난 입담과 뛰어난 친화력, 맡은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성실한 태도로 첫 방송부터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첫 회부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강유석이 앞으로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에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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