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3연승 겨냥' 유해란, AIG 여자오픈 1R 공동 2위…선두 티띠꾼과 2타 차

입력2026년 07월 31일(금) 09:12 최종수정2026년 07월 31일(금) 09:12
유해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 3연승에 도전하는 유해란이 제50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30일(현지시각) 영국 랭커셔주의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파71/6601야드)에서 열린 여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유해란은 구와키 시호(일본)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로 나선 지노 티띠꾼(태국, 7언더파 64타)과는 2타 차.

유해란은 최근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3연승 달성에 도전한다.

이날 유해란은 1번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6번 홀과 7번 홀에서는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순항하던 유해란은 후반 들어서는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5번 홀에서는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해란은 16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한 뒤,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유해란은 "솔직히 어려웠다. 페어웨이 벙커에 3번이나 들어갔지만, 보기를 하나로 막아서 좋았다. 남은 사흘도 조심스럽게 쳐야 할 것 같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유해란은 또 "앞으로도 차분하고 단단하게 하려고 노력하겠다"며 "2라운드는 오후 출발이라 바람이 더 불 것 같다. 상황을 인정하게 플레이하겠다"고 전했다.

세계랭킹 2위 티띠꾼은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임진희와 주수빈, 양윤서(아마추어)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강민지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26위, 김세영과 신지은, 이미향, 양희영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2오버파 73타로 최혜진, 신지애 등과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황정민, 스토킹 A 씨 추가 고소→본업 정면…
기사이미지
'AG 2연패 보인다' 안세영, '난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 최강' 안세영이 아시안게임 배드…
기사이미지
이승기에 손절당한 장인, 주가조작…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장인 이모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