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일, 와일드카드로 농심신라면배 출전…한국 엔트리 5명 확정

입력2026년 07월 30일(목) 09:33 최종수정2026년 07월 30일(목) 09:33
변상일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변상일 9단이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한국팀의 와일드카드로 낙점됐다.

한국기원은 30일 변상일 9단이 농심신라면배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며, 한국팀의 엔트리 5명이 모두 확정됐다고 밝혔다.

변상일은 지난 13일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 최종예선 결승에서 안성준 9단에게 패해 본선 출전이 무산되는 듯했으나, 후원사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변상일이 와일드카드를 받은 것은 지난 25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변상일은 "출전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이번 농심배에선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변상일 9단이 와일드카드를 받으면서 한국팀 선수단이 모두 꾸려졌다. 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비롯해 국내선발전을 통과한 박정환·신민준·안성준 9단,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변상일 9단까지 5명의 선수가 대회 7연패에 도전한다.

대회 21연승을 기록 중인 신진서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나머지 네 명의 대표 선수들이 힘을 보태 한국의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한국 선수단은 이창호·조훈현·유창혁·김영삼 9단으로 구성됐다.

이창호·조훈현 9단은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며, 유창혁·김영삼 9단은 국내선발전을 통과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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