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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디에 데샹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프랑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모로코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2018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을 기록한 프랑스는 3개 대회 연속 최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프랑스의 해결사는 역시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전반 25분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후반 15분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통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프랑스는 후반 21분 우스만 뎀벨레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2-0으로 격차를 벌렸고, 리드를 유지한 채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24'에 따르면 경기 후 데샹 감독은 "음바페라면 아무 문제 없다. 골을 넣기 전에 기회를 놓치긴 했으나 그는 결코 자신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3회 연속 4강 진출이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훌륭한 성과다.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 달성하는 건 별개의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데샹 감독은 선수단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정말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제 프랑스는 오는 15일 오전 4시 스페인-벨기에전의 승자와 4강전에서 맞붙게 된다.
데샹 감독은 "우리가 원하던 위치에 도달했으니 잘 회복하면서 내일 우리의 상대가 누구일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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