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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
대한체조협회(회장 송치영)는 지난 6월 중국 쭌이(Zunyi)에서 열린 제13회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기계체조 대표팀이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여자 대표팀의 여서정은 도마 결승에서 14.34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북한 안창옥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여서정은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단체전에서는 남자 대표팀과 여자 대표팀이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제54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인종목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황서현은 여자 평균대 결승에서 14.733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대표팀에서는 김재호가 도마에서 14.183점, 류성현이 평행봉에서 14.500점으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기계체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기계체조 강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에서도 남녀 대표팀 모두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한국은 함께 개최된 제19회 주니어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김태양이 개인종합 은메달, 링 동메달, 서한울은 평행봉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자신감을 얻은 뜻깊은 무대였다"며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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