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밀, KPGA 군산CC 오픈 3R 단독 선두…2위와 3타 차

입력2026년 06월 27일(토) 18:32 최종수정2026년 06월 27일(토) 18:32
정한밀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정한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 셋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정한밀은 27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작성한 정한밀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김민준, 김성현, 김홍택과는 3타 차다.

지난 201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한밀은 아직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024년 이 대회에서 기록한 2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이날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정한밀은 3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9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4언더파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그는 16번 홀(파5)과 17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다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정한밀은 "초반에 퍼트가 잘 맞으면서 분위기를 좋게 가져갈 수 있었다"며 " 굉장히 만족스럽다.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한 건 조금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끝까지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만족한다. 남은 하루도 잘 준비해보겠다"며 "챔피언조는 떨리지만 차분하게 내 플레이를 하다 보면 기회는 올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아마추어 선수 유민혁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5위를 마크했다.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장유빈은 중간 합계 9어내더파 207타를 기록,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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