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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
ESPN은 16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네이마르는 여전히 브라질 대표팀의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주일 전에 받았던 것과 동일한 검진을 다시 받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검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네이마르의 조기 복귀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A매치 128경기에서 79골을 기록하며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왼쪽 무릎을 크게 다친 뒤 잦은 부상과 기량 저하로 대표팀과 멀어졌다.
그럼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신뢰했다. 네이마르는 극적으로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며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하지만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다시 부상이 찾아왔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MRI 검진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 2도 염좌 진단을 받았고, 2-3주 결장이 예상됐다.
결국 그는 월드컵에 앞서 열린 파나마, 이집트와 평가전에 결장했다. 지난 14일 치른 모로코와 C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당시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은 "네이마르는 최대한 빨리 회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그가 다음 주에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회복 속도는 기대보다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현지 매체들은 대표팀 의료진이 무리한 복귀보다는 토너먼트 단계에 맞춰 완전히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경우 네이마르는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도 모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C조에 편성된 브라질은 오는 20일 아이티, 25일 스코틀랜드와 차례로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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