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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감독 / 사진=DB |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온마당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태극전사 26인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오는 18일 사전캠프를 진행하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명단 발표 기자회견이 사실상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출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명단에는 그동안 홍명보호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주장' 손흥민(LA FC)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오현규(베식타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김승규(FC도쿄) 등은 유력 승선 후보다.
소속팀의 덴마크컵 우승을 이끈 조규성, 이한범(이상 미트윌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등도 승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K리거 가운데는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이동경, 조현우(이상 울산 HD), 김진규, 송범근(이상 전북 현대) 등이 승선 후보로 꼽힌다.
대표팀에는 자주 들어가진 못했지만, 최근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승우(전북 현대), 김대원(강원FC), 조위제(전북 현대), 조현택(울산 HD), 이기혁(강원FC) 등의 발탁 여부도 관심이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부터 본선 엔트리가 26인으로 확대된 만큼, 예상치 못한 깜짝 카드가 포함될 수도 있다.
홍명보호는 명단 발표를 마친 뒤 18일 오후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해 사전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컵 조별리그를 고지대에서 펼치는 만큼, 사전캠프를 통해 고지대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사전캠프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1일에는 트리니다드 토바고(FIFA 랭킹 102위), 6월 4일에는 엘살바도르(100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월드컵 모의고사를 치른다.
이후 홍명보호는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6월 12일에는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이후 19일 멕시코와 2차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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