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KBS2 |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김재중이 타쿠야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은 최근 타쿠야가 친아버지와 25년 만에 재회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나도 '편스토랑'을 통해 가족을 공개하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상에 그 이야기를 꺼낸 거지 않냐"고 말했다.
김재중은 앞서 방송을 통해 어린 시절 누나만 8명인 집에 입양됐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가정사의 타쿠야를 걱정했다.
![]() |
| 사진=KBS2 |
이어 "나도 친아버지가 계신다"며 "이건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지만 내가 군대 갔을 때 아버지라는 사람이 면회를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면회를 하겠냐는 질문에 보기 싫다고 거절했다며 "편지만 받았는데 그 편지조차 지금은 간직하고 있지 않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는 타쿠야만큼 용기도 없었고 아버지를 용서할 만큼의 배포도 없었다"며 "살면서 누군가를 용서하기가 진짜 쉽지 않다. 나는 지금도 솔직히 용서할 그릇이 안 된다.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타쿠야에게 새아버지가 친아버지와의 재회에 대해 아는지 물었다. 타쿠야는 "새아빠는 아직 모르신다. 제가 괜히 가족의 평화를 깨는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재중은 "아니다. 걱정하지 말라"며 "나는 뒤에서 몰래 친엄마를 만나는 거 걸렸다가 가족들 뒤집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가족들에게 솔직하면 평화가 빨리 찾아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