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야노시호, 추성훈 한마디에 눈물 펑펑…"'몰라'라고 할 줄 알았는데" [TV캡처]

입력2026년 03월 20일(금) 21:44 최종수정2026년 03월 20일(금) 21:45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가 추성훈의 한마디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 야노시호가 출연했다.

이날 야노시호는 홀로 밥을 먹으며 "누구랑 같이 먹고 싶다"며 쓸쓸함을 토로했다. 그는 남편 추성훈이 거의 집에 없다며 "매일매일 집에 없다. 어제 추상(추성훈)한테 전화 와서 같이 밥 먹기로 약속했다. 일 끝나고 남편에게 전화하니 '아직 안 끝났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괜찮다. 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면 힘들다. 기다렸다 안 오면 실망감이 더 크니까 아무 생각 안 하는 게 좋다"며 "그랬다가 만나면 기쁘지 않나. 만나면 만나는 대로 기쁘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였다.

이정현이 "보고 싶겠다"고 하자, 야노시호는 "TV에서 보면 된다.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추성훈이) 무명일 때와 최고일 때 모두를 지켜봤다"며 "추상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추성훈은 야노시호가 정성껏 만들어 보내준 도시락을 받고 "누가 보냈지?"라며 궁금해했다. 그는 아내가 해준 닭가슴살 치킨을 한입 먹어보더니 "시호가 만든 거 아니야?"라며 한 번에 알아챘다.

추성훈이 15년 전 맛을 기억하자 야노시호는 크게 기뻐하며 급기야 눈물을 보였다. 그는 "'몰라'라고 할 줄 알았다"며 감격했다.

추성훈은 "보통 사람은 이 맛을 못 낸다. 오랜만에 먹었다. 고맙다"고 전했다.

1월 9일은 결혼기념일이었다. 야노시호는 "집에 꽃이 왔다"며 추성훈이 결혼기념일 선물로 꽃을 보냈다고 밝혔다.

오상진이 "처음에 보자마자 추성훈 씨에게 반했나"라고 묻자, 야노시호는 "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며 자신이 먼저 고백했다고 밝혔다.

당시 무명 격투기 선수였다는 말에는 "인기 있었다"며 발끈했다. 야노시호는 "그런 건 관계없다. 사랑하는 사이니까"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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