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2타점' 롯데, '김민석 홈런' KT와 6-6 무승부

입력2026년 03월 13일(금) 16:17 최종수정2026년 03월 13일(금) 16:17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kt wiz가 접전 끝에 6-6으로 비겼다.

롯데와 KT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6-6으로 맞서던 8회초 비로 인해 중단됐고, 결국 강우콜드 경기로 마무리 됐다. 롯데는 1승1무, KT는 1무1패로 2연전을 마쳤다.

롯데 손호영은 2안타 2타점, 전준우는 1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쿄야마는 3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2실점에 그쳤고, 두 번째 투수 이민석은 2.1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물러났다.

KT에서는 김민석이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김현수는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보쉴리는 3.2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5실점에 그쳤지만, 불펜진이 3.1이닝 1실점을 합작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KT였다. 1회초 최원준의 안타와 유준규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김현수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롯데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황성빈과 레이예스, 윤동희의 안타 등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손호영의 내야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롯데는 3회말 장두성의 내야안타와 박승욱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손호영의 적시 2루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 3-2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4회초 상대 실책과 이강민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이정훈의 내야땅볼로 1점을 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롯데는 4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전준우의 2타점 적시타로 5-3으로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KT는 5회초 손민석의 안타와 장진혁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고, 6회초 1사 1,3루에서 오윤석의 적시타로 다시 5-5 균형을 맞췄다.

롯데는 6회말 2사 2루에서 유강남의 적시 2루타로 다시 6-5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KT는 7회초 김민석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하며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KT의 공격이 진행 중이던 8회초 강우콜드 게임이 선언되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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