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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최승현) / 사진=DB |
9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나나는 탑의 새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해당 뮤직비디오 촬영은 이미 지난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탑과 나나의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며, 탑이 솔로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탑은 지난 1월 1일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며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 종이에 손글씨로 '다중 관점(ANOTHER DIMENSION)'이라는 문구를 써내려가는 모습이 담겨 주목받았다.
앞서 탑은 지난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동시에 빅뱅에서 탈퇴하며 사실상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바다. 당시 탑은 '복귀하지 마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그럴 생각 없다"고 답하며 설전을 빚었다.
스스로 '빅뱅'을 지우는 행보도 보였던 탑이다. 하지만 돌연 2024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타노스 역으로 출연하며 복귀했다. 홍보 활동에선 제외됐던 탑으 '오징어 게임2' 인터뷰를 통해 논란 후 처음으로 국내 취재진을 만나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탑은 논란에 대한 사죄와 후회를 드러내며 음악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다만 빅뱅 복귀설에 대해서는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밖에 없다.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난 것 같다"며 선을 그은 바다.
국내 인터뷰 후 해외서 진행된 '오징어 게임2' 홍보 활동에 참여하더니, 최근엔 솔로 앨범 발표도 예고했다. 특히 올해는 빅뱅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탑이 드라마에 이어 본업까지 복귀하는 가운데,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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