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조병규 "군 복무 중인 유인수, 저의 이등병 앞날 그리고 있을듯" [ST현장]

입력2026년 01월 06일(화) 16:02 최종수정2026년 01월 06일(화) 16:04
보이 조병규 유인수 / 사진=영화특별시SMC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보이' 조병규가 유인수와 친밀함을 드러냈다.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영화 '보이'(감독 이상덕·제작 알바트로스필름)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상덕 감독, 조병규, 지니 배우가 참석했다. 유인수는 군 복무 중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보이'는 근미래 디스토피아 텍사스 온천, 단 한 번의 사랑이 모든 것을 뒤흔드는 네온-느와르 작품이다.

극 중 조병규가 범죄가 일상처럼 벌어지는 텍사스 온천의 영보스 로한 역을 맡았다. 유인수는 텍사스 온천의 질서를 유지하는 보스이자 동생 로한에게 폭력적인 사랑을 쏟아내는 교한 역을, 지니가 제인 역으로 분했다.

이날 조병규는 유인수와의 호흡에 대해 "유인수는 사랑하는 동생이고, '경이로운 소문'에서도 호흡을 맞췄었다"고 밝혔다.

이어 "또 2인극 연극을 함께 했었다. 영화 촬영 1주일 전에 좋은 의미로 시작했던 연극 연습을 하고, 호흡을 많이 맞춘 상태로 '보이' 촬영에 들어가 호흡 부분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말했다.

군 복무 중인 유인수다. 조병규 역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조병규는 "(유인수가) 군대 팁을 줬다기보다는 쉬운 군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부대에 나이가 많은 친구가 없다보니까. 곧 병장이 된다던데, 저의 이등병의 앞날을 그리고 있을 것 같다. 군대까지 배우고 싶지 않다. 연기는 많이 배우고 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자리에는 유인수 피규어가 함께했다. 조병규는 "이렇게라도 함께하고 싶다면서 꼭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보이'는 오는 14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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