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 '두 잇(DO IT)'으로 초동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1일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 '두 잇(DO IT)'과 더블 타이틀 곡 '두 잇(Do It)', '신선놀음'을 발매했다. 신보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 기준 음반 판매량 149만 장을 돌파해 하루 만에 밀리언셀링을 기록한 데 이어 초동 220만 7660장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해당 음반은 한터차트의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17~23일)와 써클차트의 주간 앨범 차트 및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16~22일) 1위를 석권했다.

2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한 '신선놀음'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몰이 중이다. 고전소설 전우치전의 주인공인 전우치를 모티브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화폭에서 튀어나온 신선 스트레이 키즈가 도깨비를 이끌며 한바탕 놀음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독창적인 콘셉트, 중독성 강한 사운드, 동양적 색채가 깃든 영상미가 조화를 이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더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오픈하고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두 잇(Do It)'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여덟 멤버는 화사한 색감의 의상과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두 가지 매력을 보여줬다. '신선놀음'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에서는 전통미가 돋보이는 고궁을 배경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촬영에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빛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각종 호성과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0년 역사 최초 7연속 1위 진입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13주 연속 톱 100에 이름을 올리며 자체 최장 기록을 썼다.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가 현시점 가장 뜨겁고도 확실한 무드를 표현한 새 앨범 '두 잇(DO IT)'으로 빌보드 200에서 또 어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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