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10년 매니저에 배신 피해→2주만 유튜브 복귀 "새로운 동생 왔다"

입력2025년 11월 12일(수) 08:24 최종수정2025년 11월 12일(수) 08:26
성시경 / 사진=유튜브 먹을텐데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 매니저로부터 금전 피해를 입었던 가수 성시경이 약 2주 만에 유튜브로 복귀했다.

지난 10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압구정로데오 뱃고동' 편이 공개됐다. 전 매니저의 금전 피해 논란 후 약 11일 만의 첫 콘텐츠다.

이날 영상 속 성시경은 "고등학교 때 왔던 기억이 있다"며 압구정로데오의 한 식당을 찾았다.

이어 해당 식당과 얽힌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편집하는 새로운 동생이 왔다. 지금부터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반가워"라며 새 편집자를 소개했다.

그러던 중 식당 직원이 "제 얼굴은 안 나오냐"고 질문하자 성시경은 "전과 같은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식당 직원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성시경은 "그러면 조심해야 한다"고 대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10년 넘게 동행해 온 전 매니저로부터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전 매니저가 재직 중 회사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것이 확인됐다"며 "현재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며, 내부 시스템을 강화해 재발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시경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믿고 의지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건 견디기 힘든 경험이었다"며 "유튜브와 공연 일정을 소화하면서 괜찮은 척했지만, 몸도 마음도 많이 상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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