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측 "사기 혐의 피소, 해프닝이었다…원만히 합의" [전문]

입력2025년 11월 07일(금) 21:35 최종수정2025년 11월 07일(금) 21:35
이천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 측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DH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본 사건은 고소인 A씨의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이천수와 A씨는 원만히 합의했다"며 "사실관계를 재확인한 결과, 고소인은 일부 내용을 잘못 인식했음을 확인하고 이천수에게 사기나 기망의 고의가 없음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소인 A씨는 더는 수사나 처벌을 원하지 않아 고소를 공식적으로 취하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이번 일을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서로 이해하고 원만히 마무리했다"며 "사건이 잘 정리된 만큼, 더 이상의 추측성 언급이나 확산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천수의 오랜 지인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달 25일 사기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지난 4일 이천수를 특정경졔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천수는 2018년 11월 A씨에게 "생활비를 빌려달라. 수년 내에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축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니 2023년 말까지 갚겠다"고 이야기했다. A씨는 2021년 4월까지 9번에 걸쳐 총 1억3200만 원을 송금했으나, 이천수가 같은 해 가을부터 연락을 끊고 약속 기한까지 한 푼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하 D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천수 소속사 DH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제기된 이천수 사기 혐의 건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본 사건은 고소인 A씨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11월 7일 이천수와 A씨는 원만히 합의했습니다.

사실관계를 재확인한 결과, 고소인은 일부 내용을 잘못 인식했음을 확인하였고, 피고소인인 이천수에게 사기나 기망의 고의가 없음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고소인 A씨는 더 이상 수사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고소를 공식적으로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이천수와 A씨는 이번 일을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서로 이해하고 원만히 마무리했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건이 잘 정리된 만큼, 더 이상의 추측성 언급이나 확산이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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