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 첫 승' 이다연, 세계랭킹 114위→79위…35계단 상승

입력2025년 09월 23일(화) 11:36 최종수정2025년 09월 23일(화) 11:36
이다연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거둔 이다연이 세계랭킹 79위로 올라섰다.

이다연은 23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14위보다 35계단이 상승한 7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다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인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펼쳐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기록,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이후 2차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이민지를 꺾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날 우승으로 이다연은 시즌 첫 승, 통산 9승을 달성했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는 김효주로, 9위를 유지했다. 유해란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13위를 마크했고, 최혜진은 4계단 오른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각각 19위, 23위에 자리했다. 유현조는 33위로 KLPGA 투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상위권 순위에도 변동이 있었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지킨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가 2위로 뒤를 이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이민지가 3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위로 떨어졌다. 지난주 5위로 도약한 찰리 헐(잉글랜드)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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