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스타일 살리려면? '가방 스타일링' 주목

입력2015년 02월 04일(수) 10:53 최종수정2015년 02월 04일(수) 11:00

오야니, 마이키타 by 지오, 흄, 미니멈, 슈스파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진정한 패션 리더라면 항상 T.P.O(시간, 장소, 상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매일 같은 패션을 고집하기 보다는 때에 따라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여야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기 때문. 특히 가방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에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을 살리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T.P.O 맞춤 가방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훈녀가 되고 싶다면 '백팩'

편안한 자리에서 은근히 매력을 뽐내는 훈녀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다면 백팩 스타일링이 제격이다. 부드러운 가죽 실루엣이 세련미를 발산하는 오야니(orYANY) 폴리 백팩은 어떤 룩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에스닉하면서도 도시적인 디자인이 유니크한 면모를 드러내준다.

일상 속 시크한 블랙 백팩으로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여성들은 놈코어 룩을 활용하자. 톤 다운된 컬러의 깔끔한 스웻 티셔츠나 니트만으로도 간편하게 놈코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액세서리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안경 정도로 자제해 심플한 멋을 살리는 것이 좋다.

◆ 특별한 날엔 특별한 '핸드백'

오야니, 마이키타 by 지오, 흄, 미니멈, 슈스파

모임이나 약속 등 특별한 날 주인공이 되고 싶은 여성들에겐 럭셔리 풍의 핸드백을 추천한다. 볼륨감 있는 디자인이 감각적인 오야니(orYANY) 애스터는 차분하고 따뜻한 그레이 컬러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탈부착 가능한 핸들과 숄더 스트랩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는 장점까지 갖췄다.

중요한 자리에서 품격 있는 스타일 연출에 도전하고 싶다면 화이트 재킷을 숄더 로빙 해보는 것이 어떨까. 페미닌한 원피스에 화이트 재킷을 더하면 격식을 갖추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이때 슈즈는 각선미를 살려주는 높은 굽의 제품을 착용해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오야니 관계자는 “최근에는 한가지 스타일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T.P.O에 맞게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는 여성들이 많다”며 “블랙 백팩 스타일링은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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