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시즌 1호 도움' 페예노르트, 페네르바체에 완패…UCL 본선행 좌절

입력2025년 08월 13일(수) 09:18 최종수정2025년 08월 13일(수) 09:18
황인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이 시즌 첫 도움을 신고했다. 그러나 팀은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페예노르트는 13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 페네르바체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UCL 3차 예선 2차전에서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2-5로 완패했다.

페예노르트는 지난주 홈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지만 이날 패배로 1, 2차전 합산 스코어 4-6을 기록, UCL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대신 페예노르트는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약 74분을 소화하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페예노르트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41분 황인범의 프리킥을 와타나베 쓰요시가 헤더골로 연결, 1-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페예노르트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44분 아치 브라운, 추가시간 존 듀란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1-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흔들린 페예노르트는 후반 10분 프레드, 38분 유세프 엔-네시리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1-4로 끌려갔다. 후반 44분에서야 와타나베가 1골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추가시간 안데르송 탈리스카에게 실점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경기는 페예노르트의 2-5 대패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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