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KPGA 클래식 2R도 선두…2위 배용준과 3점 차

입력2025년 05월 10일(토) 18:45 최종수정2025년 05월 10일(토) 18:45
옥태훈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옥태훈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사이프러스 골프 & 리조트 북서코스(파71/712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KPGA 클래식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매 홀의 성적마다 점수를 매긴 뒤 이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이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으며 16점을 수확했던 옥태훈은 2라운드에서도 9점을 보태며 중간합계 25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배용준(22점)과는 3점 차.

옥태훈은 지난 2018년 K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KPGA 투어에서의 우승은 없다. 이번 대회에서 첫 승 사냥에 도전한다.

이날 옥태훈은 1번 홀과 6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켰지만,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3점을 얻은 채 전반을 마쳤다.

이후 후반 10번 홀에서 버디, 11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옥태훈은 14번 홀에서 약 3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점수를 보탠 뒤, 남은 홀을 파로 막아내며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배용준은 중간합계 22점으로 2위, 이태희는 21점으로 3위, 김동우는 20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찬우는 10점으로 공동 25위, 제네시스포인트 1위 김백준은 7점으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한편 KPGA 클래식은 당초 4라운드 72홀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9일 기상악화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 운영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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