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시즌1 넘었다…안보현VS유승호 클라이맥스 돌입

최종수정2026.09.09 11:27:37
기사입력2026.09.09 11:27:59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재벌X형사2'가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클라이맥스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안보현과 유승호의 본격적인 맞대결이 예고되면서 후반부 전개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의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1에 이어 한층 강력해진 사건과 캐릭터들의 케미, 이른바 '플렉스 수사'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흥행세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10화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2.8%까지 치솟았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보이며 타깃 시청층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재벌X형사2'는 8일 기준 국내 디즈니+ TV쇼 부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도 8.9점을 기록하며 시즌1의 8.7점을 넘어섰다. 특히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0화에서는 진이수가 시신과 함께 발견되며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최악의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유성원(유승호)의 사이코패스적 면모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극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사건이 거듭될수록 범인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캐릭터 간의 관계성, 진이수만의 통쾌한 수사 방식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유성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진이수가 상대했던 빌런 중 최고"라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진이수와 유성원의 본격적인 대결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제 관심은 진이수와 유성원의 정면 승부로 향한다. 유성원은 재벌 3세이자 세계적인 조각가로, 진이수 못지않은 재력과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다. 여기에 비상한 두뇌와 치밀함까지 갖추면서 지금까지의 빌런들과는 차원이 다른 상대가 됐다. 진이수와 주혜라는 유성원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지만, 유성원은 완벽에 가까운 알리바이와 물증을 남기지 않는 치밀한 수법으로 이들의 추적을 피해왔다. 오히려 진이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리면서 수사의 판세마저 뒤집힌 상황이다. 여기에 유성원이 진이수에게 비정상적인 집착을 드러내며 두 사람 사이의 심리전까지 본격화됐다. 막대한 재력과 인맥, 첨단 장비를 활용해 사건을 해결해 온 진이수가 자신과 비슷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유성원을 상대로 어떤 방식의 수사를 펼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11화는 11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일반기사 형식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