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2026.09.07 14:14:36
기사입력2026.09.07 14:14:36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영국 BBC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인 양현준을 조명했다.
BBC는 6일(한국시각) '셀틱은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양현준의 부재를 얼마나 크게 느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양현준의 올 시즌 활약과 팀 내 입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매체는 "지난 1월 셀틱을 떠날 뻔했던 양현준은 이제 스코틀랜드 챔피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고 평가했다.
양현준은 올해 초 잉글랜드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셀틱에 잔류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10골 3도움을 기록한 양현준은 올여름 셀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에도 7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작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에버딘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5일 세인트 미렌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양현준의 활약에 힘입어 셀틱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개막 후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양현준은 아시안게임 참가로 인해 셀틱의 다음 4경기에 결장한다.
한국은 이달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맞붙을 예정이다.
BBC는 양현준의 공백에 대해 "부재가 느껴질 것이 분명하다"고 조명했다.
셀틱 주장 칼럼 맥그리거 역시 양현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맥그리거는 세인트 미렌전 승리 후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양현준은 우리 팀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라며 "그가 없는 건 아쉽지만 (아시안게임에서) 그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