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2026.08.31 21:20:41
기사입력2026.08.31 21:20:06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문세윤과 장동민도 깜짝 놀란 파격적인 헤메코(헤어·메이크업·코디)의 사연자가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가면 부부'가 등장,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내와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는 강렬한 분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세윤은 "연예인들아 긴장해라"라며 웃었고, 장동민은 "실, 실제로 뵙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말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은 아내의 분장에 대해 "처음에는 완전 순수했다. 화장도 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의 시선을 느낀다며 "지금은 별로 신경 안 쓴다. 옛날에는 많이 느껴져서 좀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상담을 간절하게 받고 싶었다며 "과거가 있었는데 그걸 잊기 위해서다. 가끔 가다 생각이 나기 때문에 되도록 나를 많이 고치고 싶다. 내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가, 아직까지도 발전이 안 돼서 고치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진 VCR에서 아내는 새벽에 일어났음에도 풀메이크업 상태를 유지했다. 그는 "화장을 지운 적이 없다"고 했다. 365일 24시간 유지하고 있다고.
아내는 "화장을 지우고 한 번 잤었는데 뭔가 내 영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더라. 그 이후부터 몇십 년 동안 화장을 지우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후에도 다시 화장을 한 상태였으며, 대형 캐리어에는 각종 화장품이 빼곡히 들어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