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다리 부상에도 운동 강행…누리꾼 "불편할 정도의 고집" 비판 (션과 함께)

최종수정2026.08.29 13:36:43
기사입력2026.08.29 13:36:47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션이 다리 부상에도 운동을 강행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81.5km를 뛴 이후 션의 몸 상태는 어떨까?'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션은 "3일 후에 81.5km를 뛰는데 지금 몸 상태는 아주 좋다고는 말하지 못한다"며 "약간의 부상이 있지만 대체 운동으로 사이클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사이클 81.5km를 완주한 다음, 웨이트와 트레일 러닝까지 했다. 션은 "오른쪽 다리에 부상이 있어서 치료받고 병원을 다니고 있다. 3일 후면 81.5km를 뛰어야 하는데 그냥 쉬고만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로드 러닝은 최대한 줄이고 대체할 것들을 찾아서 하고 있다. 그게 사이클과 웨이트, 그리고 트레일 러닝"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최근 SNS를 보니까 부상 얘기가 많으시던데"라고 물었다. 션은 "벌써 한두 달째 되어가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밑에까지 영향을 줘서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건염이 있다. 뛰고 나서 절뚝거리면서 걸어야 한다. 당장 며칠 후 81.5km를 뛰어야 하니까 어쨌든 참고 버티면서 뛰어야 하는데 얼마만큼 버틸 수 있을지"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많은 분들이 제발 쉬라고 걱정을 많이 하신다. 재활 중이실 때는 쉬는 게 낫지 않나"라고 하자, 션은 "달리는 게 너무 좋다. 해야 할 일도 많다. 부상당하지 않기 위해 조심하고 있다. 예전에는 치료하러 갈 시간에 더 뛰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치료를 받으며 하고 있다"며 "내가 유일하게 못하는 게 쉬는 것, 아무것도 안 하는 거다. 쉰 날이 없다. 뭐든지 한다"고 답했다. 81.5km 러닝 행사를 마친 후에는 병원을 다녀왔다며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피로 골절 초반 증세가 있다더라. 아직 금까지 간 건 아니다. 뛸 때 찢어지는 통증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파열은 아닌 것 같다. 아직 종아리 통증이 있다"고 절뚝거리며 걸었다. 그러면서 "쉬는 것도 훈련이라고 많은 분들이 얘기해 주시더라. 그래서 쉬는 훈련 잘 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처음엔 멋있어보였는데 이젠 고집불통으로 보이네"라는 댓글을 달았고, 또 다른 누리꾼은 "보는 게 불편할 정도의 고집이에요. 쉬세요"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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