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명예퇴직' 김재원 前 아나운서, 월드비전에 1000만원 쾌척

최종수정2026.07.07 17:09:14
기사입력2026.07.07 17:08:05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방송인 김재원이 베네수엘라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주민들을 위해 온정을 전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재원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사업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아동과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는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원은 2023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꾸준히 찾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위촉 첫해에는 케냐 밤바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지 아동과 주민들을 만났으며, 이듬해에는 밤바 지역 스쿨업(School Up) 사업을 후원했다. 현재도 케냐 후원 아동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경남·경북 산불 긴급구호사업에도 힘을 보태는 등 재난 현장과 아동 지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재원 홍보대사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아동과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에 함께했다"며 "재난은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인 만큼, 많은 분들이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김재원 홍보대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며 "이번 후원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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