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어쩌다 사장3'의 메인 셰프 조인성이 '염정아 식혜 비법'으로 만든 신메뉴를 공개한다.

26일 오전,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tvN 예능 '어쩌다 사장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류효진·류인회 PD를 비롯해 차태현·조인성·박병은이 참석했다.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에서는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를 배경으로 한인 마트 영업 일지 도전기를 담아냈다.

'어쩌다 사장'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셰프 조인성의 신메뉴'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조인성은 "대게라면은 똑같이 한다. 대게라면을 배울 때처럼, 황태해장국 비법을 전수받았다. 나머지는 저희가 게스트들이 오면서 새로운 메뉴가 추가된다. 좀 다양한 음식이 나가는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

또한 "음료도 새롭게 나간다. 염정아 선배님의 식혜가 맛있기로 유명한데 저희에게 특별히 저희에게 비법을 전수해주셨다. 저와 경호 형이 배우러 갔다. 윤경호 씨는 최초로 '염정아 식혜'를 미국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사람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쩌다 사장 시즌3'는 오늘(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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