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26일 송파구 소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제5기갑여단 국군장병 30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직무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목표 설정 및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이다.

이에 체육산업은 STAFFS(대표 박천웅)와 협업해 체육산업을 직접 방문한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자사 탐방을 통한 직무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지원하고, 직무 적합자 채용 기회 향상을 통해 회사에 걸맞는 미래 인재를 확보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체육산업 인사담당자의 ▲기관 소개 ▲직무 소개 ▲채용 안내 등을 통해 기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림픽수영장 ▲올림픽공원 중앙공급실 ▲KSPO-DOME 등 주요 사업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분야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일경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건전하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해 민관협업으로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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