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웅남이'가 '찐' 웃음을 예고했다.

24일 영화 '웅남이' 측은 코믹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박성웅)의 좌충우돌 코미디를 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엔 곰의 습성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새에 겨울잠에 빠지는 웅남이와 그런 웅남이를 깨우기 위해 물 한 바가지를 끼얹는 엄마 장경숙(염혜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국제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도플갱어 프로젝트에 돌입한 웅남이가 훈련을 하다 양손에 부상을 당하고, 어설프게 건달 흉내를 내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도플갱어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동네 순경 나라(백지혜)에게 치킨을 넉살스럽게 건네는 웅남이의 동네 친구 말봉(이이경)의 스틸은 또 다른 코미디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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