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한국기원 제공 |
역사와 전통의 기전 GS칼텍스배가 26회째를 맞아 5일 한국기원에서 본선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대진 추첨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선수들을 제외한 최유진·이소용 캐스터와 김영환·송태곤 해설자가 참여해 대리 추첨했다. 현장 생중계는 바둑TV 유튜브채널에서 중계됐다.
이번 대회는 본선시드 4명(신진서·김지석·강동윤·박정환)과 예선에서 합류한 19명이 참가하고 후원사 시드는 백홍석 9단에게 부여됐다. 본선시드 및 상위 랭커 8명은 16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16명은 24강전에 배치된다.
대회 4연패를 정조준하는 신진서 9단은 이원도 8단과 이원영 8단의 승자와 격돌하게 된다. 해설진들은 24강 빅매치로 최철한 9단과 허영호 9단의 맞대결을 꼽았다.
제26기 GS칼텍스배는 4월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요일 오후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신문과 MBN,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6기 GS칼텍스배는 제한시간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씩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7000만 원이고 준우승자에게는 3000만 원이 주어진다. 결승은 5번기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