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여성을 위한 폴로 랄프로렌 2015 S/S 컬렉션이 지난 9일 뉴욕에서 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공개됐다.

실제 움직임과 CG를 함께 믹스한 런웨이쇼는 엄청난 규모의 워터스크린 위에 고해상 이미지를 쏘는 형식으로 보여졌다. 뉴욕을 대표하는 거리들을 돌아다니는 모델들을 담은 한편의 영화처럼 환상적인4D 효과로 펼쳐졌다.


디자이너 랄프로렌은 "새로운 여성 폴로 브랜드를 위해 진정 현대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무언가를 거대하게 기획하고 싶었다"며 "패션과 첨단 기술을 믹스해 폴로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전달하고 싶었다" 고 밝혔다.

2015 S/S 폴로 랄프로렌컬렉션 이벤트는 패션, 예술, 기술의 흥미로운 조우를 보여주며 그야말로 패션쇼의 역사를 바꾼 혁신적인 순간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이벤트에는 켄달제너, 벤 스틸러,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안나 윈투어 등의 전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 스타로는 유일하게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태티서의 태연, 티파니, 서현이 참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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