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전 끝내기 막은 호수비…NC 김주원, 8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

입력2026년 09월 04일(금) 15:18 최종수정2026년 09월 04일(금) 15:18
사진=KBO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주원이 8월 최고의 수비 주인공이 됐다.

KBO는 4일 2026 신한 SOL KBO 리그 8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김주원을 선정했다.

김주원은 지난달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팀의 끝내기 패배를 막는 결정적인 호수비를 선보였다.

7-7로 맞선 9회말 1사 2루 위기에서 노시환의 불규칙 바운드 타구를 순발력 있게 잡아낸 뒤 몸을 돌려 1루로 정확하게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만약 타구가 빠졌다면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한화의 끝내기 승리로 경기가 끝날 수도 있었다.

김주원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긴 NC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10회초 3점을 뽑아내며 10-7로 승리했다.

월간 캡스플레이는 ADT캡스와 KBO가 함께 운영하는 수비 시상 프로그램이다. 한 달 동안 KBO리그에서 나온 수비 장면을 대상으로 공식 기록위원의 수비 평가와 해당 수비가 승리 확률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주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사상식은 9월 중 NC 홈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원의 호수비 장면은 KBO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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