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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세레소 회장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프로티브에 따르면 세레소 회장은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식에 참석해 직접 환영 인사를 건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달 25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던 이강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이며,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총 4000만 유로(약 653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세레소 회장은 먼저 이강인의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이 선수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며 "이강인은 11살 때 가족과 함께 발렌시아로 이주했고, 그곳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10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뛰어난 기술력과 시야를 갖춘 그는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했고, 그곳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최근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통해 한국 팬들 앞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세레소 회장은 이강인의 고국인 한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불과 열흘 전 우리는 한국에서 경기를 치렀다"며 "한국은 우리를 따뜻한 애정과 존경으로 맞아주는 나라다. 방문할 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찾고 있다. 현지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팬들은 우리를 열렬히 환영해줬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우리를 응원하며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며 "이번 입단식을 지켜보고 있는 한국 팬들에게도 안부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세레소 회장은 마지막으로 이강인에게 직접 환영의 메시지를 건넸다. 그는 "나는 이강인이 우리 팀의 핵심 선수가 돼 팬들을 기쁘게 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온 것을 환영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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