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11K 무실점 호투' 키움, 선두 LG에 6-0 완승

입력2026년 06월 30일(화) 21:26 최종수정2026년 06월 30일(화) 21:26
안우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선두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28승1무51패를 기록했다. LG는 2연패에 빠졌지만 48승30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은 5.2이닝 1피안타 11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4패)을 신고했다. 안치홍과 박찬혁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LG는 타선의 침묵과 선발투수 톨허스트의 5.1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5실점 부진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키움은 1회말 서건창, 추재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이후 히우라의 2루타와 김건희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키움은 2회말 선두타자 박찬혁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3회말에도 선두타자 안치홍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4-0으로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지원 속에 안우진은 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LG 타선을 잠재웠다. 안우진 공략에 실패한 LG는 좀처럼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후 키움은 6회말 김건희의 안타와 박찬혁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5-0으로 도망갔다.

불펜진의 호투로 LG의 추격을 저지한 키움은 8회말 무사 만루에서 박찬혁의 희생플라이로 6-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키움의 6-0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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