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 공동개최' 북중미 월드컵 개막 D-1…개막식도 3회 걸쳐 진행된다

입력2026년 06월 11일(목) 19:46 최종수정2026년 06월 11일(목) 19:46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닻을 올린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12일(한국시각) 새벽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9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월드컵은 최초로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국이 공동 개최하는만큼 개최국별로 3회에 걸쳐 열린다. 멕시코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캐나다 토론토 BMO필드에서,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이 개최된다.

우선 멕시코 개막식에는 샤키라, 버나 보이, 제이 발빈, 타일라,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가 무대에 올라 시작을 알린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가로 주목을 받은 이재(EJAE)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를 부른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주제가인 '와카 와카(Waka Waka)'를 불렀던 샤키라는 나이지리아 글로벌 스타인 버나 보이가 대회 공식 주제가인 '다이 다이(Dai Dai)'를 선보인다.

'다이 다이'는 이탈리아어로 '해보자', '힘내'라는 뜻이다.

13일에는 캐나다와 미국에서도 개막식이 예정돼 있다. 캐나다 개막식에선 마이클 부블레와 앨라니스 모리셋, 알레시아 카라, 제시 레예즈가 무대에 오른다.

미국 개막식엔 블랙핑크 리사를 포함해 케이티 페리, 퓨처, 아니타, 레마, 타일라가 등장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할 예정이다.

리사는 페리, 퓨처, DJ 산 조이 등과 함께 앞서 공개된 글로벌 협업곡 'Goals'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가수가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방탄소년단(BTS) 정국에 이어 두 번째다.

화려한 개막식과 더불어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에도 역대 최초로 하프타임 쇼가 도입됐는데, BTS도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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