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 앞당긴 '골때녀'…국대패밀리 VS 월드클라쓰 결승전, 최후의 승자는 [TV스포]

입력2026년 06월 10일(수) 16:29 최종수정2026년 06월 10일(수) 16:30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FC국대패밀리와 FC월드클라쓰가 결승 무대에서 맞붙는 가운데, 월드클라쓰가 천적 국대패밀리를 넘어 사상 첫 5관왕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2회 G리그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이날 제2회 G리그 우승 트로피를 놓고 '디펜딩 챔피언' FC국대패밀리와 '4성 왕조' FC월드클라쓰가 결전을 치른다. 두 팀은 리부트 시즌에서 나란히 5전 전승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상대 전적에서는 FC국대패밀리가 3전 전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FC월드클라쓰 역시 4관왕 경험과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강팀으로 평가받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FC월드클라쓰가 이번 결승에서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결승전을 앞두고 FC월드클라쓰의 이영표 감독은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특별한 동기 부여에 나선다. 그는 경기 전 라커룸에서 FC국대패밀리와의 과거 경기 영상을 준비해 선수들과 함께 시청한다.

이영표 감독은 "토트넘 선수 시절, 아스날과의 라이벌전 역사를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승리한 경험이 있다"며 "그때의 저처럼 선수들도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한다.

영상을 본 선수들은 국대패밀리에 3전 전패를 당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FC월드클라쓰가 사상 첫 '파이브 스타'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결승전 현장에는 선수들의 가족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도 응원에 나선다. 배우 장진희와 송진우, 가수 송민준, 국악인 마포 로르, 그리고 '솔로지옥5' 출연자 윤현제, 신현우, 우성민 등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 열기를 더한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이번주부터 기존 방송 시간인 밤 10시 20분보다 앞당겨진 수요일 밤 9시에 시청자를 찾는다. FC월드클라쓰의 5관왕 도전은 이날 밤 9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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