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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하버 파크에서 열린 노퍽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개인 훈련 도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던 김하성은 지난달 30일 빅리그 복귀를 위한 실전 무대에 돌입했다.
더블A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한 김하성은 지난 6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고, 전날(10일)까지 멀티히트 및 3출루 경기를 펼치며 맹활약했으나 이번 경기에선 무안타로 침묵했다. 올 시즌 트리플A 두 번째 무안타 경기다.
김하성의 트리플A 타율 역시 0.263(19타수 5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1회초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네스터 절먼의 초구를 노렸으나 2루수 뜬공으로 잡혔다.
3회초 1사 2, 3루 득점권 찬스에선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의 타격감은 좀처럼 올라오지 못했다. 5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병살타를 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중견수 뜬공을 쳐 아쉬움을 삼킨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그위넷은 초반에 뺏긴 리드를 만회하지 못한 채 1-4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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